타투이스트 영배 Young Bae (feat. 가정폭력의 굴레)

 
 
 
 
유튜브에서 우연히 아래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전에 일단 영배라는 여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소개 출처 www.dmitory.com/hy/8491259)
 
 
👉블랙잉크크루(타투이스트가 나오는
미국의 리얼리티쇼) 의
Young Bae 인터뷰 (본명이 영배라고 함)
2007년 22살에 한국을 도망치듯이 떠나
미국에 왔다고 하고,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가난하게 태어나면
계속 가난하고 자식들까지
가난해진다고 생각해서라고.
 
 
 
 
미국에 와서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타투에 대해 뭣도 모르지만
자기는 평생그림을 그려왔기 때문에
(찾아보니 한국에서 추계예술대학교를 다님)
본인의 손을 믿고 문득 타투이스트가 되기로 결정했대
 
 
타투 시작 후 2년만에 자신의 작은 숍을 차렸지만 
화장실만한 작은 공간에 중고기계에,  
길거리에서 주운 가구들로 채울 정도로 어려웠다고 함
(지금은 무려 맨해튼 미드타운 한복판에서
'다이아몬드타투' 라는 숍을 운영하는
사장님이라고 함!!)
 
 
한국은 작은 상자를 만들어 사람들이
그 상자에 맞춰 살기를 강요하지만
미국에서 비로소 온전한 자신이 된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넹
 
 
 
www.youtube.com/watch?v=gKp44yWNAN0&t=151s

 
 
 
 
 
 
 
처음엔 별 생각없이  
그저 '학대'라는 단어에 눈이 가서 영상을 봤다 
 
 
 
 
 
 
 
 내 생각에 저 자리를 만든 영배는
정말 인간말종인 아빠에게
자신에게 사과할 마지막 기회를 주려고 했던것 같은데
 
 
 
 
 
 
 
 
 
 
역시 사람 본성 어디 안 간다고...ㅠ
 저 자리까지 나와서
개쓰레기짓을 하는 영배 아빠

 
 
 
 
 
 
 
 
 
 
 
 
영상 중간에 미국인 가드들이
자기 몸에 손대마자" ㅅㅂ놈들"이라고 하면서
욕하는 수준보면.... 하...

 
 
 
 
 
 
 
 
왜 한국에는 쓰레기 아빠들이 이렇게 많을까 ? 
 
 
 
 
 
난 가정폭력은 나이, 성별,국적에 무관하게 
그것을 경험해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저 영상은 저렇게 끝나고
또 다른 영상을 보니 
 
(마지막에 영상 첨부함)
 
 
 
 
 
 
영배가 한국에 있는 엄마랑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배의 엄마가 급하게
영배에게 전화를 걸어서 하는 말이 
 
 
 
 
 
 
 
"영배야, 너네 아빠가 페이스북으로
내가 지금 어디 사는지를 알아낸 다음에
당장 여기로 와서 나를 죽여버린다고 협박한다" 
 
 
 
 
 
라고 했고, 영배는 그 자리에서 전화를 끊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한다 
 
 
 
 
 
 
영배가 말하길
자기는 33살이 됐는데도 
이런 상황이 너무 싫고, 
도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정말 가정폭력은 끝이 없는 것 같다

 
 
 
 
 
www.youtube.com/watch?v=eJbW1rixSS4